BNK경남은행은 지역 기업체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악성 이메일 대응 모의훈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청 기업체 임직원에게 임의로 훈련용 이메일을 발송, 대처 태도를 분석해 대응 방법을 제시해 준다.

경남은행은 정보보호부 IT 관련 보안 인력을 활용해 대응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자문까지 해준다.

유찬헌 정보보호부장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악성코드 이메일을 열어보게 한 뒤 중요 정보를 빼내는 보안사고가 적지 않다. 더욱이 악성 이메일은 보안시스템을 갖췄다 하더라도 방어가 어려워 반복 훈련을 통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악성 이메일 대응 모의훈련 서비스' 신청 문의는 경남은행 정보보호부(전화 051-774-39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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