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프로그램·직업교육 진행
응원사진·영상 공유 이벤트도

NC다이노스가 올해도 지역 청소년의 꿈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NC는 4일 "청소년 관람 프로그램과 직업교육, 사진·영상 촬영 이벤트 등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창원NC파크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야구를 보며 추억을 쌓고 학교에서는 스포츠마케팅 진로교육을 받으며 꿈을 키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년 시작한 NC 홈 경기 전교생 관람 프로그램 '스쿨데이'는 올해도 지속한다. 스쿨데이는 2016년 13개 학교 5226명, 2017년 18개 학교 8879명, 2018년 42개 학교 1만 9838명이 참여하는 등 해마다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스쿨데이에 참여한 학교·학생은 야구 관람뿐 아니라 시구·시타, 애국가 제창, 응원단상 공연, 장내아나운서 체험, 그라운드 포토타임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스쿨데이는 더 많은 지역 청소년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신청 좌석 종류를 내야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외야일반석은 1000원, 내야일반석 2층은 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청소년 꿈을 응원하는 '꿈꾸는 공룡' 프로그램도 전개한다. 2017년 첫선을 보인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NC 직원이 직접 스포츠마케터 직업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꾸려진다. 꿈꾸는 공룡에는 2017년 34개 교, 지난해 46개 교가 참여해 특강을 받았다. 학교 또는 야구장에서 진행하는 꿈꾸는 공룡 신청은 구단 메일(school@ncdinos.com, 3월 한시 접수)과 구단 홈페이지(교육나눔 페이지, 4월부터 접수)에서 할 수 있다.

'거침없이달력' 이벤트도 3년째 이어간다. NC를 응원하는 사진 또는 영상을 찍어 공유·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중·고 학급과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2017년에는 50개 학급이, 2018년에는 93개 학급이 참여해 우애를 다졌다. 올해는 금상 10개 학급, 은상 10개 학급을 선정한다. 금상을 받은 학급에는 NC 홈경기 단체관람 기회와 단디 후드 망토·2019년 거침없이 달력을 준다. 은상을 받은 학급은 단디 후드 망토를 제외한 동일 혜택을, 참여한 모든 학급은 동상으로 선정해 2019년 거침없이달력을 준다.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손성욱 NC다이노스 사업팀장은 "지역 학생 추억 한 페이지에 NC가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예전에 한 번씩 참여했던 친구들도 새 야구장에서 색다른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www.ncdino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구단 메일(school@ncdinos.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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