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4월 3일 치러지는 창원 성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로 강기윤(59·사진)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한국당 경남도당은 4일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강 후보를 창원 성산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앞서 지난달 26일 단수 신청자로 면접을 마쳤다. 그는 19대 국회의원과 한국당 경남도당 창원시 성산구 당협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남도당 민생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강 후보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한 정책홍보보다는 '홍길동전'이라 명명한 바닥 훑기 작전으로 지역구 행사장을 누비는 득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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