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청년구직활동 수당지원사업(이하 드림카드사업)' 대상자를 3월 4일부터 모집한다.

청년들의 취업활동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드림카드사업은 일자리를 얻기까지 공백 기간이 길어진 청년들에게 사회 진입을 위한 준비기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비와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 비영 지원 명목으로 1인당 월 50만 원씩 4개월간 총 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18~34세 미취업청년 중 가구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주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청년이다.

시는 올해 청년 648명에게 구직활동수당을 상 하반기로 나눠 지원한다.

1차 신청기간은 내달 4일부터 31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450명이다.

청년드림카드 홈페이지(http://gndreamcard.kr)에서 자격 여부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발전연구원 드림카드사업팀(전화 603-6617~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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