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예산정책자문위원회 개최…오는 5월 '2019년도 예산 분석보고서' 발간

경남도의회가 27일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2019년도 예산 분석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올해 첫 예산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김진옥)를 열었다.

경상남도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2019년도 예산 분석 대상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별 분석 의견에 대한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자문과 집행부 자료 확인을 거쳐 오는 5월엔 '2019년도 예산 분석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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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가 27일 2층 상황실에서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도의회는 지난해 9월 체계적인 예산심사와 집행부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고자 '경상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018년도 예산 분석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지난해 처음 발간된 예산 분석보고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때 활용됐다.

김지수 의장은 "예산분석담당이 지난해 신설되어 첫 보고서가 의정활동에 잘 활용되었고 올해는 더 적극적인 의정지원이 되도록 하겠다" 면서 "내실 있는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경남도의회의 예산심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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