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놀이·전통예술 접목 공연 등

내달 김해지역에서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축제가 시작된다.

김해문화재단은 3월 2일과 4월 6일 '신·구가 함께하는 김해원로예술인 한마당'을 연다. 국비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한다.

첫 번째 공연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오후 5시, 두 번째 공연은 김해서부복합센터에서 오후 4시 진행된다.

구봉초등학교 학생들과 원로 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길놀이를 비롯해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접목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마지막 무대엔 출연진이 다 같이 세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김해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이 지역 원로예술인과 젊은 예술가들이 서로 영향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세대와 장르를 넘어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료. 문의 055-320-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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