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 명예감사관 25명에 대한 위촉식을 했다.

통영시 명예감사관 제도란 시민이 참여하는 정보감사를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에 의한 현장감 있는 행정수요 및 각종 불편사항을 적시에 수렴해 청렴한 시정을 만들기 위한 제도다.

이번 통영시 명예감사관에는 읍·면별 2명, 동별 1명으로 구성된 일반분야 명예감사관 22명과, 사회복지사·세무사·건축사로 구성된 전문분야 명예감사관 3명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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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관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공직자의 부패를 방지하고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교량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명규 부시장은 "명예감사관 주요 임무는 현장감 있는 행정수요와 각종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정보감사를 통해 신뢰받는 시정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명예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청렴한 공직자상을 확립하고 깨끗한 시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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