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도서관, 경남독서한마당 ‘올해의 책’ 선정!
2019년(제15회) 경남독서한마당 대상별 추천도서 40권 선정

창원도서관(관장 김재기)은 제15회 경남독서한마당 ‘올해의 책’ 40권을 선정해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독서한마당 ‘올해의 책’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면밀한 심의와 검토과정을 거쳐 초등(저?고학년) 20권, 청소년(중·고등) 10권, 일반인 10권, 총 40권이 선정 되었다.

이번 선정된 ▶초등 저·고학년 도서는 재미와 교훈이 있고,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바른 가치관 형성을 유도하는 책들로 “나는 소심해요”, “아름다운 실수”, “터널”, “표절 교실”, “딜쿠샤의 추억” 등이다. ▶청소년 도서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통해 자신을 계발·성찰할 수 있는 주제의 도서들을 중점 선정했으며, “내 휴대폰 속의 슈퍼스파이”, “처음엔 사소했던 일”, “꿀벌과 시작한 열일곱”, “왜 언론이 문제일까?” 등이다. ▶일반 도서는 교양 함양 및 사회·심리적 문제, 독서와 삶의 가치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의 도서들로 “70세 사망법안 가결”, “당신이 옳다”, “방구석 미술관”, “쾌락 독서” 등이 선정됐다.(붙임2 참조)

올해 추진되는 제15회 경남독서한마당에서는 ‘올해의 책’ 선정도서를 활용하여 「독서공모전」을 비롯한 각종 독서 진흥행사 「작가와의 만남」, 「책 꾸러미」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제14회 경남독서한마당 독서공모전에는 총35,709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 및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명실상부한 도내 대표 독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독서한마당 ‘올해의 책’은 창원도서관 홈페이지(http://cwlib.gne.go.kr/) 공지사항과 경남독서한마당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헌정보과 경남독서한마당 담당(☎ 278-283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로 15회를 맞은『경남독서한마당』행사는 경남의 대표 독서 브랜드로서 전 도민이 책으로 소통·공감하는 행복한 경남 독서문화 조성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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