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CCTV 분석 등 추적해 PC방에서 붙잡아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ㄱ(36) 씨를 검거했다. ㄱ 씨는 지난 24일 오전 5시 4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위협해 5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ㄱ 씨가 편의점 종업원에게 "피 보기 싫으면 돈 내놔라"며 범행 후 입고 있던 옷과 흉기를 버리고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CCTV 분석 등 추적해 PC방에 있던 ㄱ 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ㄱ 씨는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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