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임원 위촉·규정 개정 등 진행

창원시체육회는 26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2019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2018년도 사업 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201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는 22명의 신임임원 위촉과 체육회 규약 및 규정 등 총 9건을 개정했다.

특히 기존 체육회 기구를 '2국 6부'에서 '2국 5부'로 1부를 줄였다. 체육회 규정 개정은 상위단체 규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체육회 운영에 관하여 더욱 세부적인 근거가 마련됐다.

▲ 26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체육회의 2019년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창원시체육회
창원시체육회장인 허성무 시장은 "평소 창원시 체육발전과 시민 화합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체육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가 '사람중심, 건강도시 창원'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또 "2019년을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삼아 모든 행정력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울이고 있다"며 "창원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관중 친화적인 메이저리그급 새 야구장도 준공되므로 야구메카 조성에도 다 같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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