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이 조합장 후보 및 조합원들을 향해 '공명선거 실천'을 호소했다.

도내 농민단체 대표들은 26일 오전 경남농협 앞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농업·농촌·농민 문제가 심화할수록 농협 역할이 중요하다. 조합장 선거는 조합원뿐 아니라 전 농업인을 포함한 지역사회 근본 변화와 발전을 이끌 기회의 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조합장 후보자들에게 공정한 경쟁과 정책선거 중심 선거운동을 펼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