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산 보궐선거

여영국(55·정의당·사진)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26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이 당당한 나라, 안전한 일터'를 위한 노동공약을 발표했다.

여 후보는 "대규모 사업장은 회사에서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운영하지만, 소규모 사업장은 작업복을 집에서 가족들의 옷과 함께 세탁하는 때도 있다"며 "작업복에는 화학물질, 중금속 등이 묻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건강관리에 문제가 되고 있다"며 공동세탁소 설치를 약속했다.

여 후보는 또 △정리해고 요건 강화 △비정규직 사용사유 제한 법제화와 불법파견 근절 △중대재해 기업처벌 특별법 제정 △방위산업 노동기본권 보장 △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폐지를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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