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확보 위한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 6건 설명 및 건의도

통영시가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경상남도 도정자문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안 등을 협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 정책자문기구인 '경상남도 도정자문위원회'가 도와 시가 추진하거나 계획 중인 주요 현안과 사업을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통영시를 방문함에 따라 이뤄졌다.

강석주 시장과 이은진 도정자문위원장, 도정자문위원, 통영시 주요 현안 소관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는 경남도와 통영시의 현 상황과 주요 현안을 토론하고 추진방안과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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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정자문위는 서부경남KTX 건설사업 추진,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 연장에 따른 공동대응 방안, 서부 광역교통망 연결, 봉평지구(신아sb 포함)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달빛병원(소아응급실)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시는 서부경남KTX 연계 통영역사 유치와 북신만대로 건설 및 대형주차장 건립, 한산대첩교 건설, 국도 14호선 통영구간 입체횡단시설(통로박스) 정비, 토양개량제 보급사업 패화석 지원 확대, 통영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추진 건의 등 모두 6건에 대해 설명하고 건의했다.

강석주 시장은 통영에 많은 관심을 두고 방문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오늘 간담회에서 보고한 주요 현안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은진 위원장은 "통영시의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가 곧 경남이 발전하고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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