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월 3일 치러지는 창원 성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로 권민호(62)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4·3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과 심사를 진행했다. 면접·심사 결과에 따라 공관위는 창원 성산에 권 예비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19~21일 후보자 공모 때 혼자 신청했었다. 권 후보는 7·8대 거제시장, 창원시성산구 지역위원장을 지냈다.

통영·고성은 김영수(55)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교육특보, 양문석(52)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최상봉(53) 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 부위원장, 홍순우(62) 전 경남도지사 정무특별보좌관, 홍영두(56) 통영·고성지속가능사회포럼 상임대표 등 후보 공모에 지원한 5명이 3월 4~5일 권리당원과 일반국민 대상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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