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사천바다케이블카 캐릭터로 '포포&도리'를 확정했다.

'포포&도리'는 '섬, 바다 그리고 섬' 세 가지 세계를 잇는 케이블카와 그 길을 여행하는 분홍빛깔의 상괭이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상괭이의 영어이름인 '포포이즈'에서 따온 '포포'와 돌돌 돌아가는 케이블카 기계장치의 모습을 표현한 '도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화했다.

시는 이번에 개발한 캐릭터를 소재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상표출원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릭터를 활용해 기념품과 포토존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개발함으로써 사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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