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전원 합격도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2019학년도 교원 임용시험'에서 중등교사 157명, 유치원교사 13명 등 모두 170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경상대학교는 2014년 임용시험에서 166명, 2015년 127명, 2016년 127명, 2017년 130명, 2018년 150명(사범대학생과 교직과정이수학생 포함) 등 해마다 경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교원을 배출해 왔다.

지역별로는 경남에서 120명이 합격한 것을 비롯해 경기도 12명, 부산 5명, 경북ㆍ전남 각 7명, 울산ㆍ충남 각 4명, 서울 3명, 강원도ㆍ제주도 각 2명, 광주ㆍ충북ㆍ대전ㆍ세종 각 1명으로 나타나 14개 지역에서 고른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과목별로는 국어(4), 역사(8), 영어(4), 도덕ㆍ윤리(14), 일반사회(7), 일본어(1), 지리(9), 물리(8), 생물(10), 수학(3), 화학(11), 가정(5), 미술(7), 음악(11), 체육(15), 정보ㆍ컴퓨터(8), 기계ㆍ금속(1), 보건(5), 식물자원ㆍ조경(1), 영양(15), 전문상담(8), 전기ㆍ전자ㆍ통신(2), 유치원(13) 등 전 과목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또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경상대 간호학과 학생 100%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간호대학은 최근 10년 이상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하는 탁월한 성과를 보여 왔다. 경상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정면숙)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 치른 간호사 국가고시에 재학생 67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96.4%였다.

뿐만 아니라 올해 졸업생 67명 가운데 공무원 시험 준비 등으로 취업을 하지 않는 학생을 제외한 50명의 취업이 확정되었다.

졸업생들은 경상대학교병원(진주, 창원) 31명, 서울아산병원 8명, 연세대학교의료원 2명, 삼성서울병원 2명, 건국대학교병원 1명, 동남권원자력의학원 1명, 분당차병원 1명, 기타 4명이 취업 확정되었다.

아울러 약학대학(학장 배은영)은 지난달 25일 치러진 제70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2015년 입학생 33명 전원과 복학생 1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하였다고 밝혔다.

2011년 신설된 경상대학교 약학대학은 첫 졸업생이 약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배출한 우수한 약사는 모두 1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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