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부지도자 청렴·인권·도핑방지 교육 실시
도 내 350명 학교운동부 지도자 연수 참가해 청렴한 운동부 운영 다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 350명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운동부 운영과 선수 성폭력예방 및 지도자의 청렴, 인권교육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등학교 중점스포츠클럽 및 학교운동부 지도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청렴․인권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학생선수 인권교육,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패취약분야인 학교운동부 청렴도 향상과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정착을 위해 더욱더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체육계 성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이번 연수가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각종 비리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청렴하고 투명한 운동부 운영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병헌 체육건강과장은'이번에 실시된 학교운동부 지도자 연수를 통하여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더욱 체계적인 훈련방법과 지도능력을 습득하고, 지도자로서의 기본소양 갖추어 청렴하고 인권이 살아 있는 선진형 학교 운동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