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진보·시민정치의 길을 밝히는 경남진보원탁회의' 후보단일화 소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됐다.

여영국 정의당 예비후보 선대본은 20일 후보단일화 소위원회 위원으로 조형래 도당 정책위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창신대 건축과 교수와 제9대 경남도의회 교육의원을 지냈다.

이로써 후보단일화 소위원회 위원은 조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명 전 경남본부장과 최희태 국장, 김남석 경남대 교수, 김동석 손석형 민중당 예비후보 선대본 집행위원장 등 5명으로 꾸려졌다. 소위원회는 조만간 회의를 개최해 단일화과 관련한 정의당과 민중당의 갈등을 없애고 양측이 동의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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