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팀 홈·원정 모두 6경기씩…상위 2팀 16강행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하는 경남FC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19일 오후 진행된 플레이오프에서 산둥 루넝(중국)이 하노이FC(베트남)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는 뉴캐슬 제츠(호주)를 각각 4-1로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본선에 이미 올라있던 경남과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까지 4팀이 홈 & 어웨이로 6경기씩을 치러 상위 2팀이 16강전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경남은 다음 달 5일 산둥과 첫 경기를 홈에서 벌인다. △3월 12일 말레이시아 조호르 다룰 탁짐 원정 △4월 9일 가시마와 홈 △4월 24일 가시마 원정 △5월 8일 산둥 원정 △5월 22일 조호르와 홈 경기가 열린다. ACL 경기는 각각 홈 팀 국가 시간대 기준으로 오후 7시~7시 30분 열린다.

한편, 울산현대도 19일 플레이오프에서 페락(말레이시아)을 5-1로 물리치고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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