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평가위원회 열고 4건 선정

고성군이 자체 평가 결과 '귀농정착 지원확대' 시책을 2018년도 최우수 시책으로 꼽았다.

군은 19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일동(업무평가위원회 위원장)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추진한 주요업무 중 우수시책 선정을 위한 업무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들은 1·2차 사전평가에서 선정된 상위 8개 사업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종합평가를 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와 달리 평가 자료를 사전에 위원들에게 발송해 충분한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평가 공정성을 확보했다. 또 심층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이 회의에 참석하도록 했다.

▲ 고성군이 19일 오후 업무평가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주요업무 중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있다. /고성군

평가 결과 농업정책과의 '귀농정착 지원확대' 시책을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했고, △우수 시책에 미래산업과 '무인기종합타운 조성사업' △장려 시책에 행정과 '고성사랑 소액기부시스템 공룡나라 나눔페이'와 기획감사담당관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귀농정착 지원확대' 시책은 지난해 10월 도시민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예산 6억 원을 확보했다. 고령화에도 지난해 귀농·귀촌인 112명을 유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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