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법인·개인사업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원클릭 자금관리 서비스' 기본수수료를 면제한다.

'원클릭 자금관리 서비스'는 법인·개인사업자가 사업장 자금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통합 조회·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용자들은 지금까지 △청구명세 조회 △은행·증권 계좌 실시간 조회 △즉시·빠른·예약·대량 등 각종 이체 △매출·매입 현금영수증 조회 △계좌 입출금 명세 등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때 기본수수료 9900원을 부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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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본수수료 면제를 결정했다. 다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때 건당 수수료 77원은 발생한다. 또한 타행·대량 이체 수수료는 등급·금융상품(튼튼기업통장·원포인트통장 등) 가입 여부 등에 따라 징수될 수 있다.

최우형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보는 "원클릭 자금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러 개로 분산된 자금을 일원화해 간편히 처리할 수 있다"며 "기본수수료를 면제한 만큼 많은 기업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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