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의 마지막 퍼즐 룩 카스타이흐노스가 20일 오전 계약을 체결했다.

경남은 배번 9, 등록이름은 ‘룩’으로 하기로 했다.

룩은 이날 중 출입국사무소에서 비자를 발급받고 오후 메디컬테스트까지 마치면 남해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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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경남FC와 계약을 맺은 룩 카스타이흐노스. /정성인 기자
룩은 “조던 머치의 영상메시지를 받고 한국행을 최종 결정했다”며 “조던과 아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올 시즌 경남에서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컹이 득점왕과 MVP를 차지하는 등 좋은 활약을 했는데, 룩은 더 큰 활약을 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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