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연구공간 파랗게날이 23일 오후 2시 웅양면 동호리에서 여든여섯 번째 '고택에서 듣는 인문학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정현채 선생을 초청해 '준비하는 죽음은 존엄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정 선생은 암 투병 중인 소화기내과 의사이다. 위염이나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연구의 권위자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으로 열리는 파랗게날의 강좌는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10-9257-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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