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시민 안전과 범죄예방·해결을 위해 CCTV를 확충한다. 시는 올해 총 25억 원의 사업비로 82곳에 CCTV를 확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시청에 있는 CCTV통합안전센터 운영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CCTV통합안전센터는 시 전역에 설치된 1505대의 CCTV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575건의 영상정보를 경찰서 등에 제공해 201건의 범죄해결에 도움을 줬다.

특히 경찰이 음주운전자를 적발해 검거하고, 폭력 등의 위급상황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