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내달 1일부터 재활용품 요일별 분리수거제를 전면 시행한다.

군은 재활용품 쓰레기가 증가함에 따라 요일별 분리수거제를 시행해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순환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시행 지역은 남해읍 도심지역으로 북변1리 외 11개 마을이다. 변경된 재활용품 수거 일정은 △월요일 스티로폼 △화·목요일 캔류, 병류, 플라스틱류, 비닐류, 종이팩 등 △금요일 종이류다.

스티로폼은 테이프 등 이물질을 제거해 흰색 스티로폼만 배출하고, 유색이나 코팅된 스티로폼은 종량제봉투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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