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 임채숙(자유한국당·비례대표), 홍정덕(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이 19일 열린 제246회 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치원 역사공원 활성화 위해 18현 공간 만들어야 (임채숙 의원) =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만든 최치원 역사공원의 운영 실태에 대해 항간에 말들이 많다. 우리나라 유학을 빛낸 18현에 대한 세세한 자료를 제공하는 곳이 없으므로 최치원 역사공원 내에 18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전국의 유림이나 관련 후손들이 이곳을 찾도록 해야 한다. 또 현재 향교나 서원, 유림회관 등에서 하는 선비교육을 이곳에서 한다면 활용가치가 높아질 것이고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 살아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 임채숙

◇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 철저히(홍정덕 의원) = 2020 함양 산삼항노화엑스포를 1년 6개월 앞두고 있지만 함양읍 시가지 내 무질서한 주차는 물론 농촌지역과 하천은 온갖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어 깨끗한 풍경을 찾아볼 수 없다. 아무리 엑스포 행사 프로그램을 잘 준비했다 해도 지저분한 지역 이미지로는 엑스포를 성공시킬 수 없을 것이다. 엑스포 손님 맞을 준비는 공무원·군의원·지역의 모든 단체가 동참하고 앞장서야 군민들도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홍정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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