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박철홍(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 윤갑수(민주당·바선거구), 윤성관(민주당·나선거구) 의원이 18일 열린 제208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공무원들 한복 입자(박철홍 의원) = 진주실크산업 발전을 위한 제안으로 산업체에서는 원사 수입의 다국화와 실크명함·수의·유등 등 다양한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해 노력해달라. 의회에서도 정기의회 등원과 특별한 행사에 한복을 입고 참석할 것을 제안한다. 실크산업이 살아나려면 '실크는 한복'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따라서 시에서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실크의류 패션쇼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진주시 공무원 한복 입기' 행사도 제안한다. 실크업체에서도 한복 대여와 맞춤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박철홍

◇다자녀 가족 지원을 확대하자(윤갑수 의원 ) = 출산율이 매년 줄고 있다. 시가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은 첫째 5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300만 원이다. 세 자녀 출산장려금은 전체 6억 40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현재보다 4~5배 더 지원해줘야 한다. '진주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출산장려금 및 출산용품 지원대상자에게 지원하는 금액을 상향조정해야 한다.

▲ 윤갑수

◇진주시 교복 지원 조례 제정을(윤성관 의원) =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 그동안 시는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도와 시에서 각 50%씩 부담해 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했다. 시가 중·고교생 교복구입비 지원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조례안 제정을 지지하는 바이다.

▲ 윤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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