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자유한국당·창원 마산합포) 국회부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 아침세미나가 20일로 제50회를 맞는다.

2013년 11월 신숭철 해외건설협회 부회장(전 베네수엘라 대사)의 '아프리카 건설 진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시작한 아침세미나는 매 회기 수요일 아침에 국내외 아프리카 전문가를 초청, 아프리카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관련한 생생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장으로 기능해왔다.

20일 50회 아침세미나는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의 '아프리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KT의 ICT 활용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강의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부의장은 "아프리카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활동과 상호 교류·협력에 앞장서온 건 의정활동에서 가장 큰 보람 중 하나"라며 "아프리카가 기회의 땅, 희망의 대륙으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포럼은 협력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