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과 봄철 건조 기후와 19일 정월 대보름을 전후, 야외에서 불을 이용한 달집태우기, 쥐불 놀이 등 민속놀이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산불 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정월 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 신정민 부군수가 관내 74개소 달집 현황을 파악해 현지 지도점검을 강화했다.

관내 설치된 달집 74개소에 대해 마을 담당공무원과 산불감시원에 대해 지역담당 책임제를 지정, 뒷불 정리 후 철수, 전 읍면장 정위치 근무와 읍면장 책임하에 정월 대보름 행사 정리, 관내 238개 마을 직원 출장 비상근무, 산 연접지 부산물 등 소각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병행한다.

또 무속행위 지역 책임제 운영과 대보름 행사장별 전문예방진화대원, 감시원 등을 배치해 야간 산불로 확산하지 않도록 정월 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해 산불 차단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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