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식 의원, 합천읍 중심지 전선 지중화사업 촉구

18일 열린 합천군의회 제23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영식 의원(합천읍·대병면·용주면)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합천읍 중심지에 전선 지중화사업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전선 지중화사업이 시행되면 전봇대와 전선이 눈에 띄게 줄고 시가지 미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주민의 통행불편이 해소되고 낙뢰와 풍수해 등 외부 고장요인으로부터 안전성이 향상된다"며 사업 이행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또 "인근 거창군은 2013년 1차 사업을 완료하고 2016년 2차 사업에 들어갔으며, 산청군도 2018년 군수 전략목표 사업으로 지중화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주요 국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라도 전선 지중화사업이 같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중화사업이 완료 후 여유공간에 주·정차를 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면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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