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문화의 변화를 주도할 '열린 혁신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혁신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정과 지역 혁신을 이끌 '열린 혁신추진단'은 조웅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컨트롤 타워를 중심으로 총괄반, 소통반, 스마트행정반, 보건복지 서비스반 등 4개 반, 참여 직원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군은 6급 이하 희망 직원과 부서장 추천 직원을 우선으로 2월 말까지 추진단 구성을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추진단은 각 분야별 혁신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추진상황 공유와 혁신아이디어 제안, 조직 활성화 방안 강구 등을 통해 군정과 지역사회를 새로운 시대로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3월 혁신과제 선정 보고회를 개최하고 월 1회 정기모임과 분기별 활동결과 보고회를 열 예정이며, 참여하는 직원에게는 우수자 포상, 실적 가점과 함께 부서단위 평가를 통해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추진단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군정 전반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행정에 접목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롭게 함께 뛰는 활기찬 함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