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중 우승·마산동중 준우승

▲ 제7회 의령군수기 전국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 양천중학교. /의령군
의령군이 주최하고 의령군야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의령군수기 전국중학교 야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 양천중학교가 영광의 우승컵을 안았다.

의령 친환경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A, B 2개 조 풀리그를 거쳐 조 1위 팀이 결승전, 조 2위 팀이 3, 4위전을 벌인 끝에 서울 양천중이 우승, 마산동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3, 4위전 마산중과 김해 내동중의 경기는 접전을 벌인 결과 마산중이 3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양천중 임정훈 선수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의령 친환경야구장은 천연잔디구장 3면으로 조성돼 사회인 야구동호회는 물론, 따뜻한 기온으로 전국 각급 야구팀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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