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심낙섭)은 2월 15일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챌린지'에 동참했다.

심낙섭 교육장은 정대균 MBC경남 대표이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SNS계정을 통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참여 '인증샷'과 동영상을 올렸다.

진주교육지원청은 각 연수실에 정수기를 설치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200명씩 30회만 하더라도 6,000병의 플라스틱물통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여 교직원 연수 시에 텀블러사용을 생활화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심 교육장은 영상을 통해“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며, 다른 기관들도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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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심낙섭 교육장은 '플라스틱 프리챌린지'에 동참했다.

심 교육장은 다음 참여자로 진주초등학교 박상미교장, 진주중학교 심경환교장을 지목했다.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은 제주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텀블러 사용사진을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해시태그(#)에 달아 올리고, 2명 이상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시태그를 기준으로 2만건 이상이 달성되면 자동으로 캠페인이 종료된다.

진주교육지원청에서는 전직원 모두 각종 회의와 행사 때 개인 텀블러, 머그컵 지참을 권장하고, 장바구니 사용도 권장하고 있으며, 빗물제거기 사용으로 일회용 비닐사용을 줄이기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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