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초등학교(교장 제용구)는 2월 15일(금) 지난해 10월 실시한 행복 경제 프로젝트 수익금 581,900원을 유니세프, 노량실버타운, 이웃에게 기부하였다.

특히, 행복 경제 프로젝트는 학교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실시한 프로젝트 수업으로 학생이 직접 제작한 물건과 일반 상품을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에 참여하여 판매하였다.

또한, 판매금 중 기본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금은 학생 자치 활동(다모임) 시간을 통해 기부대상과 방법을 학생들 스스로 선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유니세프에 200,000원, 노량실버타운에 181,900원을 기부하고 이웃 사랑 활동에 200,000원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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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노량초, 행복 경제 프로젝트 수익금 581,900원을 유니세프, 노량실버타운, 이웃에게 기부

기부 활동에 참여한 학생 대표는“우리가 만든 물건을 팔아서 생긴 수익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내년에도 행복 경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생긴 수익금을 또 기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노량초등학교는 학생 주도로 행복 경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발생한 수익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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