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마을교사 연수 실시로 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 박차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규)은 지난 2월 16일(토) 서류심사와 면담을 통과한 140여 명의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2019. 밀양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 연수는 마을교사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여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마을학교에 대한 이해로 마을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향상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전에는 경상남도교육청 곽형준 장학사의 ‘마을교육공동체’라는 주제로 특강이 실시되었다. 곽형준 장학사는 경남교육의 역점과제3 ‘참여와 협력의 마을교육공동체 구축’과 연계하여 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과 그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조성,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지역교육력 향상 방안에 대해 제시하였다.

밀양, 마을이 움직인다, 마을교육공동체를 향한 행복한 첫걸음.jpg

오후에는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 조선욱 장학사가 ‘밀양이 학교다’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하였던 2018. 밀양행복교육지구 성과와 2019. 밀양행복교육지구 운영 계획을 안내하였다. 이후,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교사가 마을교육공동체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토의를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마을교사는 “이 연수를 통해서 행복교육지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내가 우리 마을에서 중요한 교육주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라고 말하면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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