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수의학과 동문인 조현주 박사(캐나다 한인시니어협회 회장)가 캐나다 의회 상원에서 수여하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 상원 메달 훈장(Senate of Canada 150 Medal)'을 받았다.

조 박사는 1964년 경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캐나다 농무성(ADRI)에서 27년간 수의과학자로 근무하며 가축질병의 진단법 및 예방 기술 개발에 헌신했다.

또 은퇴 후에는 캐나다 한인동포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기여했다. 캐나다 의회 상원은 조 박사의 이러한 공로를 인정하여 캐나다 건국 150주년 상원 메달 훈장을 수여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