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일 의령 밭미나리 축제
22·23일 하동 봄나물장터

의령군은 오는 3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가례면 일원에서 '제1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가례면 자굴산 청정 밭미나리 작목반이 친환경 무공해 미나리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지역 주민의 소득향상과 문화관광도시로서 이미지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축제는 가례초등학교 앞 미나리 집하장 일원에서 열리며, 축제기간 미나리 식당과 의령군 특산물(새송이버섯·밤·호박 등) 판매장을 운영한다. 미나리를 이용한 음식과 미나리 구입·수확 체험 등 가례 밭미나리를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가례 청정 밭 미나리는 수자원이 풍부한 청정 무공해지역에서 재배되며, 특히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해 맛과 향이 더욱 뛰어나다.

하동군은 3월 22·23일 하동공설시장 일원에서 2019 알프스하동 봄나물장터를 열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5년 첫 개장 이후 해마다 열리는 봄나물장터는 시장 중심도로인 하동경찰서∼하동읍파출소 차 없는 거리와 부대 행사장에서 봄나물 특판전을 비롯한 살거리와 먹을거리, 구경거리, 체험거리 등이 마련된다.

봄나물 특판전에는 생산자단체와 시장 상인들이 내놓은 취나물을 비롯해 쑥, 달래, 냉이, 미나리, 부추 등이 전시·판매된다.

농수특산품 전시 판매장에서는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파프리카 등이 시중보다 10∼30% 싸게 판매되고, 유실수와 초화류 전시 판매장에서는 블루베리, 감나무, 매실나무, 영산홍, 철쭉, 고추 모종 등이 선보인다.

먹을거리 장터에서는 다문화 음식, 호떡, 녹차 찐빵 등 다양한 추억의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다.

가례 청정 밭 미나리는 수자원이 풍부한 청정 무공해지역에서 재배되며, 특히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해 맛과 향이 뛰어나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