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봄 행락철을 대비해 오는 3월 15일까지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불량 원재료 사용과 보관 여부, 영업자,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있을 시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또 위생관리 앱과 위생등급제 홍보를 통해 자율적 위생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함안군은 주요 시가지 중심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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