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 보증·이자보전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남해군과 업무협약을 하고 소상공인 육성자금 20억 원을 이달 말부터 융자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남해군에서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체당 3000만 원 한도로 보증서를 발급한다. 군은 대출금액에 대해 1년간 이자 2.5%를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도소매·음식·서비스업은 상시 종사자 5인 미만, 제조·건설·운수업은 상시 종사자 10인 미만인 업체다. 다만 사치 향락 업종, 신용도 하락으로 금융기관 이용 불가능 업체,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인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철회 이사장은 "소상공인육성자금이 남해군 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055-835-74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지점은 매주 수요일 남해군 출장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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