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이 오는 16일부터 4월까지 매주 3주차 주말 이틀간 봄맞이 정기공연을 연다.

기존 예술제에서 정기공연 형식으로 바뀐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연극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공연은 인형극단 누렁소의 <곱단이>라는 인형극으로, 7080세대 어린 시절을 배경으로 삼아 어른들은 향수와 추억을, 어린이는 풍부한 상상력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3월에는 극단 RM의 <블랙코미디>, 4월은 극단 연극마을의 <운수 좋은 날>이 각각 공연될 예정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