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입학생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우수한 창업 아이템, 고급기술 등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9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참여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

역대 최다 규모인 1000명을 뽑아 최종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최대 1억 원의 정부 보조금과 사무공간, 제품 제작 관련 장비 인프라, 코칭, 교육, 판로개척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분야, 독과점 해소 분야, 새터민 등 소외계층에 대해서 우선 선발한다.

2011년 시작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과정, 졸업 후 성장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400여 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6000여 개 일자리 창출, 1조 8000억 원 매출 성과 등을 보였다.

지난해 전국 5개소로 운영되던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신청자는 현재 사업장 소재지를 기준으로 4개 권역 내 청년창업사관학교 중 1곳에만 신청 가능하다. 영남권에는 5개 청년창업사관학교(경남, 부산, 울산, 경북, 대구)가 있으며 모집인원은 경남(창원 소재) 55명, 부산 45명, 울산 25명이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경남연수원 청년창업사관학교(055-548-805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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