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아이앤티는 공조 중앙제어솔루션과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제품을 주로 만드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나노신소재 분야 등 사업다각화를 위해 고심하다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를 알게 돼 지원을 받게 됐다.

대호아이앤티는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매출액과 고용 모두 15%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냈고, 지난해 창원서 열린 중소기업 IP경영인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제2의 대호아이앤티 발굴을 위해 도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센터는 도내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IP스타기업을 모집, 3년간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강소기업 육성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IP스타기업 인증과 더불어 3년간 최대 2억 1000만 원까지 지식재산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사업은 △맞춤형 특허맵 △특허 홍보영상 제작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특허&디자인융합개발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지원 △해외 출원비용 지원 등이다.

경남지식센터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글로벌 IP스타기업 24곳의 수출액이 평균 15.4%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신청 문의는 경남지식재산센터(055-210-3082)로 하면 되고, 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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