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텀블러 든 황윤철 은행장. /경남은행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운동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상철 한국노총 전국금속노조 경남본부 의장으로부터 다음 도전자로 지목받은 황 은행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기로 하며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이 운동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 공동 기획으로 지난해 11월 시작됐다. '플라스틱 섬은 이제 그만'이라는 주제에 맞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진과 도전 내용을 SNS에 올리면 1000원씩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기금으로 적립된다.

황 은행장은 "일회용품 이용은 다음 세대에 더 큰 영향을 끼치는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 나부터 실천한 작은 움직임이 연대로 확산해 지구가 신음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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