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과 관련해 전문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는 14일 창원대 공대 4호관 422호에서 진행된다.

미래교육테마파크는 박종훈 교육감 2기 주요 공약 중 하나다. 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핵심역량인 4C(소통, 협업, 비판적 사고, 창의성)를 키워줄 수 있는 공간으로, 미래 기술과 융합된 미래교육 프로그램과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미래교육테마파크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하고, 설립 취지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미래교육테마파크와 관련한 의견을 15일까지 업무 담당자 이메일(key6078@korea.kr)로 보내도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결과는 4∼5월경 제출될 예정이다. 중간보고 결과를 토대로 열릴 공청회에서 설립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도민께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