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28일까지 1차 접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의 제품 개선과 공정 개선을 동시에 지원하는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의 올해 1차 신청을 28일까지 접수한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정·품질 기술개발 R&D자금'은 제품 및 공정개선 기술개발을 집중지원해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장점이 있다.

개발 기간은 최대 1년, 과제당 지원금은 최대 5000만 원(뿌리기업 공정과제는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사업비의 75%까지 지원하게 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25% 이상을 부담하면 된다.

올해 지원예산은 443억 8000만 원으로, 연간 3회(1차 2월, 2차 4월, 3차 7월)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1123개 과제(제품공정 969개, 뿌리기업 공정 154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중기청 이상진 사무관은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해 경기 침체로 겪는 어려움을 타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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