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희망자 100명 모집 예정

'경남도 버스운전자 양성사업'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노동시간 단축으로 도내 노선버스 운전자 부족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 버스운전자 양성사업'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과 '맞춤형 채용연계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은 직무교육, 버스운전자격취득, 1종 대형면허 취득, 신규 버스 운전자양성 심화과정, 운수회사 현장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맞춤형 채용연계사업'은 수료자의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버스운전자격, 1종 대형면허 취득, 버스운전자 심화과정 비용은 100% 지원된다.

경남도는 올해 버스운전 회사 취업을 원하는 100여 명을 선발해 버스운전자 양성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생 선발기준 등을 2월까지 확정후 3월부터 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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