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안나・김효은 작가 지혜의바다 찾아 강연 연다
인문학 강연과 공연,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까지 볼거리 풍성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지혜의바다는 2월 한 달, 인문학 강연과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하여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9일(토)과 16일(토)에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그림책을 들려주고 간단한 요리를 완성해 보는 ‘요리로 만나는 동화나라’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책과 레고 블록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레고랑 책이랑’ 등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17일(일)과 21일(목)에는 황안나 여행작가와 김효은 그림책작가가 강연을 위해 지혜의바다를 찾는다. 퇴직 후 도보여행가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황안나 작가와 그림책 [나는 지하철입니다.]를 통해 평범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김효은 작가가 지역주민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의 향연이 펼쳐질 지혜의바다에서 오감이 즐거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지적 호기심을 모두 충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