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 조건

 

"너의 꿈이 뭐니?" 라고 물으면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어떤 아이는 "선생님 전 꿈이 없어요"라고 대답합니다.

어떤 선생님이나 학부형은 "꿈 깨라!"는 끔찍한 말을 합니다.

저는 "꿈"을 물었는데 그들은 모두 직업으로 답하였습니다.

그들은 모두 꿈에 대해 오해하고 있습니다.

 

"꿈"이란 "나를 행복하게 하는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간디학교에서는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것이 아니고, 배운다는 것을 꿈꾸는 것"이라고 합니다.

 

"너의 꿈이 뭐야?"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맨 앞줄에서 보는 거에요! 꺄~"

"실크로드를 횡단하는 거예요. 쌤 죽이지 않아요?"

"학원이라도 안 갔으면 좋겠어요"

 

새 학기, 새 학년을 준비하는 우리아이들

아니, 우리들 모두.

많은 꿈을 꾸고

그 꿈을 모두 이루는 "꿈쟁이"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9년 2월 7일

"정희 쌤의 교육씨앗" 그 두 번째를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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