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사회적기업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자 일자리 창출·사업개발비·사회보험료·지역특화사업·경남사회적경제청년부흥사업 등 5개 분야에 걸쳐 13억 원 규모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작하는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재정지원사업 공모사업'은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사전컨설팅, 현장실사, 대면심사 등을 통해 3월 말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사업개발비·시설장비 등 다양한 재정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건비는 1인당 130만∼190만 원, 사업개발비는 연간 최대 5000만∼1억 원 이내로 5년간 지원한다. 시설장비비는 2000만 원 이내에서 격년 단위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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