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상형서 사업승인 변경 진행
잔여가구·오피스텔 분양 예고

김해 신문동에 들어서는 '율하센트럴시티'가 사업승인 변경 등 진행에 빠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2월 판상형에서 타워형으로 사업승인 변경을 진행하고 경남 랜드마크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율하센트럴시티'는 지하 4층~지상 49층 15개 동, 아파트 3764가구, 오피스텔 6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 김해 율하센트럴시티 조감도. /대우건설

아파트는 전용면적 64·74·84·102㎡로 실용적인 공간 배치에 신경 쓰고 있다. 오피스텔은 24·44·59㎡로 실용적인 규모로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사우나·독서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단지 내 상업시설 이동은 '원스톱'으로 구성된다.

'율하센트럴시티'는 율하신도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김해 롯데워터파크,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김해관광유통단지와 인접해 있다. 또한 무계개발지구·신문택지개발지구·김해사이언스파크 등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교통 여건은 장유나들목·서부산나들목 등을 통해 부산·양산·창원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장유역을 포함한 부전~마산 복선전철도 2020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관동초·장유중·율하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조합 측은 아파트 가운데 3334가구 분양을 완료, 어수선했던 사업 초기 분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구도로 접어들었다는 입장이다.

올해 하반기에 아파트 잔여 가구, 오피스텔 일반 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율하센트럴시티' 시행사는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다온글로벌이며, 시공 예정사는 ㈜대우건설이다. 시행사 다온글로벌은 주택건설 전문 사업자로, 사천꿈에그린 조합사업을 국내 최단기간인 29개월 만에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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